2022년 12월 7일 대강절기 수요영상예배
대강절기에 베푸시는 주님의 평강과 은총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추운 일기 가운데 감기도 코로나도 더욱 조심하며 영육간에 강건하게 지나시기 바랍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며 강단에 성탄꽃 기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일학교 골든벨 성경퀴즈대회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혹 선물을 기증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주일 교인총회를 은혜 안에 마쳤습니다. 총회를 지나며 지난 한 해 정말 교회를 위하여 헌신해 주신 모든 교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각 부서 사역 보고서도 잘 정리해 주시고, 협력해 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처럼 모두 측은지심으로 대강절기의 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태복음9장 불쌍히 여기는 마음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https://youtu.be/ySKjjh7fh84 https://www.youtube.com/channel/UCn7myW238CojkWgu7cErQbQ/videos www.newokumc.org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다 ... <측은지심>이야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원초적 도리요 고유한 본연성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전도사님이 너무도 마음에 드는 여자 청년이 생겼다고 합니다. 몇 달을 기도하고, 그 여자 청년에게 사귀자고 어렵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여자 청년은 자기 이상형이 아니어서 차갑게 ‘싫다`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실망한 전도사님이 어깨가 쳐져서 돌아가는데, 그 뒷모습이 너무 ‘불쌍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여자 청년이 전도사님께 사귀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했대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불쌍히 여기는 마음` ’측은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부부 간에도 그렇고,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서로 강하고, 서로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갈등이 생깁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서로 몸과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러면서 마음 한편에 어떤 생각이 듭니까? ‘불쌍히 여기는 마음` 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고, ‘그럴 수도 있지`하는 여유가 생깁니다. 왜 그렇습니까? 따지고 보면 나도 연약한 사람이고, 상대방도 연약한 사람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서로 불쌍히 여기며, 사랑해야 할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예수님은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아기 예수님 오신 계절에 우리들이 복음이 필요한 자들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측은지심의 마음을 가지고 지나는 은총의 대강절 여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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