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추수감사절맞이 매일영상예배 열째날 (11월 12일 토요일)
샬롬!! 추수감사매일예배 열 번째 날을 맞네요. 매일 매일 적어도 반나절 동안 설교를 준비하고, 본당에서 저녁에 아내와 예배영상 녹화를 하고, 또 목양실에서 와서 영상편집을 하고, 유투브에 업로드를 하고, 교회 홈페이지에 업데잇을 하고, 아침에 보낼 카톡의 글을 정리하고 ... 그러면 저녁 10시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라도 추수감사절을 맞으며 새벽예배 대신에 영상으로나마 예배 드리고 말씀을 나누게 되어 무한 감사하고, 기쁘게 여깁니다.^^ 부족한 말씀이지만 은혜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일 주일예배에 기쁨으로 믿음으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제사 드리기 원합니다. 내일 친교(스파게티) 후에 목회협조위원회 모임과 남선교회, 제1여선교회, 제2여선교회, 찬양대, 청년부 등 자치기관 총회로 모이게 됩니다. 모든 모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 가득하기를 기도해 주시고,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연약한 교우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오늘 내내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호수아11장 전쟁은 그쳤지만 ... [21]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https://youtu.be/Ewfn578fOB8 https://www.youtube.com/channel/UCn7myW238CojkWgu7cErQbQ/videos www.newokumc.org 그래서 '다음 기회에 정복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 땅을 정복하도록 분배만 해주고, 정복을 뒤로 미룬 채 전쟁을 종료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옛말에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중에 이 지역은 블레셋 민족의 중심지가 되었고, 다윗 왕 때까지 블레셋 때문에 이스라엘은 엄청난 곤경을 당하게 됩니다. 나실인 삼손이 ‘가사’에서 기생으로 인해 화근을 겪었고, ‘가드 사람’ 골리앗에게 하나님과 다윗이 모독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아스돗’의 다곤 신전에 방치되는 치욕을 당한 것은 여호수아를 비롯한 당시의 이스라엘의 전사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가볍게 여기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을 정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가 아직도 완전히 끊지 못하고, 뿌리뽑지 못하고, 미련을 가지고 붙들고 있는 인생의 가사, 가드, 아스돗은 없습니까? 깨닫지 못하고 "이런 것쯤은 괜찮겠지"라고 하면서 붙들고 있는 은혜스럽지 못한 것들은 없는지요? "약간 남긴 것"이 엄청난 문제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늘 기억하며 살기 원합니다. 옛날 불조심 표어 생각나십니까? 자나 깨나 불조심, 불나는 곳 따로 없고 불조심에 너나 없다, 불 날 자리 표시 없고 불 날 시간 예고 없다, 살펴봐요 숨은 불씨 다시 봐요 꺼진 불씨 ... 대표적으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훌륭히 감당하였습니다. 그랬기에 크고 견고한 성읍들과 기골이 장대한 아낙 자손이 살고 있는 땅의 점령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공의 끝에 여호수아가 방심해서 남겨놓은 작은 불씨를 생각하면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어찌보면 오히려 오늘 우리들의 모습 같아 보여 교훈 삼게 됩니다. 온전히 버리지 않으면 진정한 승리는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그때 끊어버리기를 잘했어!", "내가 그때 정리하기를 잘했어!", "내가 그때 남기지 않고 버리기를 잘했어!"라는 감사의 고백을 만들어 가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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